'안녕하세요' 채연 "부모님 제재? 이러면 나 계속 결혼 못해!"[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28 23: 27

 채연이 부모님으로부터 제재를 받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채연, 강아랑, 더보이즈 영훈, 상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첫번째 사연은 '성인 인증합니다'. 이제 스무살인데 자유를 달라는 내용이었다. 
이영자가 채연의 부모님에 대해 물었다. 
채연은 "저희 부모님도 심하게 제재를 하시는 편이었다. 밤 10시만 돼도 전화를 계속하셨다. 그래서 한번 대차게 '자꾸 이러면 나! 계속 결혼 못해' 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한테 누구라도 만나야 결혼하지라고 하니까 그때부터 엄마가 '알았어'라고 하시며 사그라드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사연자는 "9시만 되도 엄마가 전화가 온다. 어이가 없는 것은 제 로망이 작년 6월부터 12월 31일부터 술 마시고 싶으니까 늦게 가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다. 흔쾌히 알았다고 해서 그 이후에도 몇번을 계속 물어봤다. 허락하셨는데 당일날 갑자기 엄마가 전화오셔서 미쳤냐고 빨리 오라고 했다. 심지어 약속 장소에 와 있었다. 앞으로 네 인생에서 술이란 없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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