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데뷔 첫 월드투어→美 진출 예고→광고계도 '대세 행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1.29 09: 10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와 미국 진출 예고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광고계까지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블랙핑크는 이미 음료, 화장품, 헤어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 최근에는 한 은행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돼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블랙핑크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광고계에서도 좋은 이미지로 작용한 것. 
블랙핑크는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음악 차트를 석권하고 글로벌 아티스트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 구독자수 약 1천820만명을 보유한 블랙핑크는 K팝 그룹 중 ‘최다 구독자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지난해 K팝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로부터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받았다.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블랙핑크는 데뷔 첫 월드투어의 화려한 행보를 진행 중이다. 방콕, 자카르타, 홍콩에 이어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를 거쳐 북미주, 유럽, 호주까지 세계 곳곳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28일에는 유럽 5개 도시 월드투어 소식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5월 18일 암스테르담, 5월 22일 런던, 5월 24일 베를린, 5월 26일 파리, 5월 28일 바르셀로나를 방문해 총 5개 유럽 대표 지역에서 5회 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블랙핑크는 4월 12일과 19일 K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른다. 유니버설뮤직그룹의 인터스코프와 손잡고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예고한 블랙핑크는 올해에도 세계적인 걸그룹으로서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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