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번, 日 J리그 진출 위해 대리인 선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1.29 09: 43

아르연 로번의 일본 J리그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본 언론은 29일 "오는 6월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종료되는 로번은 현재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중국 및 중동의 많은 클럽으로부터 제안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도 관심을 갖고 영입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어 "로번은 J리그 구단과 협상을 맡을 대리인을 선임한 상황이다. 로번이 J리그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것은 가족 때문이다. 가족들이 일본 생활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대표팀 주장을 역임한 로번은 첼시-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다.
만약 로번이 J리그로 이적하게 되면 새로운 스타로 각광을 받을 수 있다. 이미 J리그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루카스 포돌스키, 다비드 비야가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경기력 보다는 팬들을 경기장으로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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