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만 5천개”..’라디오쇼’ 김태진, 스스로 자랑한 제2의 전성기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1.29 11: 59

 잼 아저씨 김태진이 대세 중에 대세 임을 스스로 자랑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김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진은 최근 대세 중에 대세로 몰려드는 일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일정이 4개다”라며 “감당이 안된다. 아침에 출근하는데 아내가 허그를 해줬다. 출근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김태진은 이날만 라디오를 포함해 4개의 일정을 소화했다. 김태진은 새 프로그램 미팅, 모바일 퀴즈 프로그램 녹화 등을 앞두고 있었다. 박명수는 “부럽다”고 전했다. 
김태진과 박명수는 청취자들과 퀴즈풀이에 돌입했다. 박명수와 김태진의 퀴즈에 여러 청취자가 도전했고, 백화점 상품권, 치킨 등 다양한 선물을 받았다. 
이날 퀴즈에 도전한 청취자 중에서 3년째 학교 선배를 짝사랑하는 대학생도 있었다. 박명수는 “결정적인 한 방이 없다”며 “덫을 놔야 한다. 시간이 없어서 덫을 놓는 방법까지는 알려주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선배를 짝사랑한 대학생은 백화점 상품권과 문화 상품권 등 선물을 받았다. 
김태진은 끝까지 자기자랑을 놓지 않았다. 김태진은 “오늘 문자가 5천개가 왔다. 제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잘난척이 아주 심하다”고 농담을 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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