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살 안 찌는 체질, 몸매 유지 위해 하루 6끼 먹어" 반전 고백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1.29 17: 42

배우 윤소이가 몸매 비결을 밝혔다. 
윤소이는 최근 아리랑TV 연예정보프로그램 ‘Showbiz Korea’와의 인터뷰에서 흠잡을 곳 없는 길쭉길쭉 몸매 비결이 다이어트가 아니라고 밝혔다. 
윤소이는 길쭉길쭉한 몸매는 타고났다고 말하지만 날씬한 몸은 타고난 게 아니라고.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냐는 MC의 질문에 윤소이는 "다이어트를 하는 게 아니라 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더 먹어야 한다"며 반전 폭탄 발언을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소이는 "살이 찌기는 찐다. 그런데 타고나기를 근육의 질이 좋고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살이 잘 안찐다"며 "몸을 유지해야 할 때는 하루 6끼를 먹어야 했다"고 말해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올해로 결혼 2년 차라는 윤소이는 한창 신혼에 깨 볶을 시기에 사실은 신혼은 석달 만에 끝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갑작스런 TMI로 MC를 당황시킨 윤소이는 ‘사실 친구였던 시간도 있고 연애도 해서 꽁냥꽁냥한건 신혼 2~3개월 차에 끝이 났다’라고 유쾌하게 밝혔다. 
이어 "레몬 파스타 샐러드처럼 상큼상큼 하지는 않지만 대신 연애를 할 때보다 사랑의 농도와 깊이가 달라졌다"며 "예를 들면 사골 곰탕 같아졌다"고 결혼생활을 구수하게 표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마무리로 연애 때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지금 훨씬 더 사랑한다고 고백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30일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아리랑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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