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또 다른 생존 게임...컨텐더스 승강전, 오버워치 트라이얼 코리아 31일 개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1.29 19: 46

12개팀이 실력을 겨루던 시절은 좋았다. 이제 8팀이 겨루는 차기 시즌에 뛰기 위해서는 좁혀진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8팀 앞에 놓여진 티켓은 단 두 장 뿐, 기존 컨텐더스 6개팀과 오픈 디비전을 통과한 2개팀이 단 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생존 게임을 벌인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차기 시즌 진출권이 걸려 있는 오버워치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1이 오는 31일 개막한다. 블리자드는 29일 오버워치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1 일정을 공개했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은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과 오버워치 컨텐더스 사이이 승급 및 강등대회. 이번 대회는 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에서 활약한 6팀과 바로 지난 주말 약 한 달 간의 대장정을 마친 2019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시즌 1의 최상위 두 팀 등, 총 8팀이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각 팀당 7경기씩 총 28경기를 소화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여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에 진출할 상위 2팀을 선발하게 된다.

1주차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오후 2시에 3일간 진행되며, 2주차는 2월 7일부터 10일까지 오후 2시 시작으로 4일간 열린다. 
 
우선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WGS 아마먼트, 긱스타, 그리핀(구 콩두 판테라), 블라썸, O2로부터 시드권을 양도받은 탈론 e스포츠, 메타 아테나가 차기 시즌 진출을 노리고 출전한다. 여기다가 1000개 팀이 참가한 오픈 디비전을 통과한 BM 호크, 화이트 웨일 등 두 팀이 상위 리그인 컨텐더스 코리아 진출을 노리고 있다. 
과연 어떤 팀이 차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진출 티켓을 가져갈지 오버워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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