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가 박나래의 팬이라고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힙합씬의 대표 스타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슬리피가 출연했다.
윤미래는 비스를 단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윤미래는 "집에 TV가 고장이 났다. 되게 오래 됐다. 오빠가 TV를 안 고쳐주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거JK는 "아내의 유혹 때 너무 혁명적이었다. 어머니 때문에 TV를 두번이나 바꿨다. 큰 화면으로 보고 싶다고 바꿔드렸는데 TV가 깨졌다. 그대로 아직 있다. 저희도 음악 만들고 지하에서 살다보니까 TV와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설명했다.
윤미래는 매니저와 함께 출연하고 싶었다고. 윤미래는 "제가 너무 말을 못해서"라고 전했다. 이어 "저 방송이랑 안 친하다"고 덧붙였다.
타이거 JK가 비스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비지씨가 박나래 팬이다"라고 전했다.
비지는 박나래르 보며 "긴장돼서 눈이 떨린다"고 말했다.
박나래를 보는 비지의 자세. 너무 좋아서 울 정도라고.
비지는 "스케줄 마치고 TV를 틀어놓고 있으면 잡생각을 멈추게 할 정도다. 너무 웃겨서 눈물이 날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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