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최민용, 수맥봉으로 잠자리 위치선정 '폭소'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29 23: 23

최민용이 나침반과 수맥봉을 꺼내며 잠자리 위치를 선정해줘 배꼽을 잡게 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최민용이 수맥도사로 변신했다. 
이날 생일을 맞이한 송은이를 위해 모두 조심스럽게 비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어 잠시 휴식타임을 가졌다. 멤버들은 최민용에게 음악 듣는 장르를 묻자, 최민용은 "그날 감정에 따라 듣는다, 집에 LP판이 많다"고 했다. 

이에 최성국은 "나랑 비슷하다, 집에 한 3백장 정도 있다"고 하자, 최민용은 "전 2638장"이라면서 벽면을 가득채운 LP판 사진을 공개했다. 지금까지도 수천장의 LP판을 수집해서 보관 중이라고. 최민용은 "수집하는 것이 취미, 지나가다 눈에 띄면 수집한다, 우표부터 시작, 장난감, 골동품도 수집했다"면서 "어느순간부터 최근엔 나침반을 산다"며 전문가용 나침반을 꺼냈다.
이에 토지도 보냐고 질문하자, 최민용은 수맥탐사봉을 꺼내 웃음을 안겼다. 모두 "가지고 다니는 사람 처음본다, 특이한 아이가 들어왔다"며 배꼽을 잡았다. 멤버들은 "오늘 어디서 자는 것이 좋을지 수맥 잡아달라"고 하자, 최민용은 수맥봉을 이용해 수맥도사로 변신, 땅의 기운을 읽으며 잠자리 위치선정을 해줘 웃음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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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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