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겨울이면 러블리즈! 힐링·감동 주는 그룹 됐으면" [Oh!커피 한 잔③]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30 11: 13

러블리즈의 겨울 브랜드 공연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는 러블리즈의 팬이 아니더라도,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누구나 오감만족이 가능하다. 2017년 첫 공연부터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는 올 밴드 라이브 공연을 이어왔다. 공연에서만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밴드 라이브에 맞게 편곡한 세트 리스트와 이 겨울이 더 황홀하게 느껴지는 무대 연출과 장치 사용까지, ‘겨울나라의 러블리즈’에서는 러블리즈에게 또 한 번 반할 수밖에 없는 황홀한 시간이 준비돼 있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에 대한 러블리즈의 자신감 역시 확실하다. 러블리즈를 사랑하는 팬들 뿐만 아니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남녀노소라면 누구나 러블리즈에게 푹 빠질 것이라는 자신감이 충만하다. 그만큼 즐겁고 아름다운 무대로 약 2시간의 공연을 알차게 채웠기 때문이다. 
어느새 세 번째 겨울을 맞이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최근 팬들에게 보금자리 같은 편안함을 선사하고 싶다는 의미의 앨범 ‘생츄어리(SANTUARY)’로 성공적인 활동을 마친 것처럼, 겨울 추위를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이 관객들의 겨울 나들이를 기다리고 있다. 

베이비소울은 “단순히 보여지는 이미지나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진짜 음악을 감상하시는 분들도 오시면 만족스러울 정도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린다는 게 ‘겨울나라의 러블리즈’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저희 팬분들 뿐만이 아닌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와서 즐길 수 있는 무대, 공연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고, 지애는 “지금까지 늘 올 밴드 라이브를 선보였다는 게 저희 콘서트의 가장 큰 강점인 것 같다. 확실히 듣는 분들의 마음에 와닿는 게 다르다는 걸 느낀다. 앞으로 힘드실 때, 지칠 때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공연으로 이어가고 싶다. 보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해지고 웃으실 수 있다면 저는 만족한다”고 러블리즈의 공연을 ‘행복해지는 공연’이라고 정의했다. 
미주는 “밴드와 함께 하는 콘서트라 더욱 크고 웅장하고 신난다. 겨울인만큼 팬 여러분들을 따뜻하게 힐링할 수 있는 색깔로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고, 지수는 “요새 날씨가 너무 추워서 마음까지 시린 것 같다. 그 시린마음까지 꽉 채워주고 녹여드릴 따뜻하고도 열정 넘치는 색깔로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케이는 “러블리즈의 공연은 탄탄한 라이브와 다양한 퍼포먼스가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관객분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고, 진은 “저희의 장점은 라이브 밴드가 아닐까 싶다. 저희 팬분들은 특히 노래 안에 나오는 베이스 소리들을 정말 좋아해 주시더라. 그래서 인스트 앨범도 사랑받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수정 역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의 강점에 대해 올 밴드 라이브 공연이라고 말했다. 수정은 “팬분들께서 저희 노래들을 올 밴드로 들으시는 걸 좋아하시더라. 그만큼 앨범보다 더 감동적으로 들어주시는 것 같다”고 공연을 찾아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예인은 “기존 음원과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가진 밴드 버전 러블리즈 명곡들은 다음 해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를 기다리게 하기에 충분한 강점인 것 같다. 앞으로도 겨울 하면 ‘겨울나라의 러블리즈’지 할 수 있도록 재밌고 뻔하지 않은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mari@osen.co.kr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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