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뜨청’ 윤균상・김유정, 결국 이별..가슴 찢어지는 맴찢커플 탄생 [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1.30 06: 47

 ‘일뜨청’에서 윤균상과 김유정이 결국 이별을 택했다. 윤균상과 김유정은 서로를 애타게 그리워하면서도 가족으로 인한 비극으로 결국 이별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장선결(윤균상 분)이 길오솔(김유정 분)과 이별 이후에 교통사고를 당했고, 길오솔은 그가 깨어날 때까지 그를 지켰다. 
선결은 오솔과 이별 이후에 과거로 돌아갔다. 특히나 선결은 자신의 할아버지로 인해 오솔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큰 충격을 받았다. 선결은 먹지도 자지도 않고 일에만 매진했다. 그의 결벽증 증세는 더욱 심해졌다. 선결은 최군(송재림 분)의 치료 역시도 거부했다. 

선결을 더욱 절망하게 한 것은 자신의 회사 역시도 차회장(안석환 분)의 손바닥 위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선결은 자신의 아군인 권비서(유선 분)과 어머니 차매화(김혜은 분)과도 벽을 쌓았다. 결국 약해진 선결은 교통사고를 냈다.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선결은 오솔과 다시 만나겠다는 의지를 품고 눈을 떴다. 
오솔은 선결이 교통사고를 당한 뒤에 선결에 대한 자신의 깊은 사랑을 깨달았다. 오솔은 자신을 가로막은 차회장에게 당당하게 선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솔은 “대표님 이렇게 까지 만든 사람 회장님이다. 하나 분인 손자를 벼랑 끝까지 내몰고 죄 없는 사람 죽음으로 내몬 사람 회장님이다. 도망가지도 피하지도 않을 것이다”라고 화를 냈다. 
특히 오솔은 교통사고로 정신을 잃은 선결 앞에서 절절한 애정을 표현했다. 오솔은 헤어지자고 한 것이 거짓말이었다고 고백했고, 매일 매일 선결을 찾아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결국 깨어난 선결은 오솔이 자신을 위해서 매일매일 병원을 찾아왔다는 것을 알면서도 오솔에게 다가서지 못했다. 오솔 어머니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오솔 역시도 선결에게 작별 인사를 건넬 뿐이었다. 
선결과 오솔은 결국 두 사람의 마음이 아닌 가족과의 비극 때문에 이별했다. 하지만 둘의 애정이 굳건함을 확인한 상황에서 다시 이어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pps2014@osen.co.kr
[사진] ‘일뜨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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