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는 1월 30일부터 3월 9일까지 총 39일간 대만 카오슝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2019시즌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전지훈련에는 양상문 감독 등 코칭스태프 14명과 선수 47명이 참가하며 30일 김해공항(오전 10시 40분, BX795)을 통해 대만 카오슝으로 출국한다. 양상문 감독과 이대호는 개인 사정으로 오는 31일 따로 출국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카오슝에서 대만 프로팀(푸방, 라미고, 통일, 중신)과의 연습경기 네 차례를 포함한 훈련일정을 소화한 후 2월 25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국내 타 구단(SK, 삼성,한화, 기아)과 총 7경기를 치르며 실전감각을 익힌다.

전지훈련은 3월 9일 종료되며 선수단은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오전 11시, LJ242)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