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보석함'에서 탄생되는 두 번째 그룹이 베일을 벗었다.
YG는 30일 오전 11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하윤빈을 트레저에 이어 'YG보석함'을 통해 탄생하는 새 보이그룹의 첫 번째 멤버로 공식 발표했다.
앞서 'YG보석함'에서는 방예담, 하루토, 소정환, 김준규, 박정우, 윤재혁, 최현석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 트레저의 데뷔가 확정됐다. 이들은 10회에 걸친 열띤 경쟁으로 최종 데뷔라는 영광을 품에 안았다. 트레저는 최근 V앱을 통해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 소통, 벌써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YG보석함'을 향한 뜨거운 관심에 YG는 두 번째 보이그룹을 전격 데뷔시키기로 확정했다. 방송 이후 7인 이상의 그룹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과 함께 2팀을 데뷔시켜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기 떄문. 'YG보석함'에 출연한 보석 같은 연습생들을 향한 응원가 지지가 만들어낸 결과다.
두 번째 보이그룹은 첫 멤버 하윤빈의 공개로 베일을 벗었다. 하윤빈은 YG 연습생으로 들어오자마자 'YG보석함' 서바이벌에 투입된 멤버로, 훈훈한 비주얼에 압도적인 랩 실력은 물론, 감미로운 보컬까지 가능한 전천후 연습생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짧은 시간에 빠른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며 당당히 YG 새 보이그룹 멤버로 데뷔를 확정했다.

아쉽게 트레저에 들지는 못했지만, YG의 두 번째 보이그룹은 데뷔의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연습생들과 그들의 데뷔를 바라는 많은 팬들의 기다림을 빠르게 해소해 줄 전망이다. 또한 새로운 보이그룹은 트레저와 함께 빅뱅, 위너, 아이콘을 잇는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YG의 미래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빈을 시작으로 총 6명의 보이그룹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전망. 데뷔를 확정한 방예담, 하루토, 소정환, 김준규, 박정우, 윤재혁, 최현석으로 이뤄진 트레저에 이어 두 번째 보이그룹은 어떤 멤버들이 이름을 올릴지, 과연 이들의 이름은 무엇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YG가 선보이는 두 번째 새 보이그룹의 멤버는 오늘 하윤빈을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YG보석함' VLIVE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 /mari@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