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이 MBC ‘언더나인틴’ 예비돌들을 향해 응원을 건넸다.
지난 28일 제이홉은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BTS Live : HOPE WORLD’(비티에스 라이브 : 홉 월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제이홉은 “‘언더나인틴’에 (스페셜 디렉터로) 나간 거 어땠냐”는 질문에 “나가기 전에는 내가 나가는 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누구를 가르칠 자격이 아니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는데 되게 새로웠던 것 같았다”고 답했다.

이어 제이홉은 “후배 분들을 보니까 나도 저렇게 열심히 하고 존경하는 선배들 바라보면서 저 선배들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추억을 회상하는 가하면,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 거 보니까 응원해주고 싶었고,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싶다”고 선배다운 면모도 뽐냈다.
앞서 제이홉은 스페셜 디렉터로 ‘언더나인틴’에 깜짝 방문한 바 있다. 제이홉은 자신들의 곡으로 미션을 준비하는 ‘FAKE LOVE’(페이크 러브) 팀을 위해 눈높이에 맞춘 디렉팅은 물론 진심 어린 조언까지 아끼지 않으며 예비돌들과 훈훈한 케미도 자랑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네이버 V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