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세븐틴, 컴백과 동시에 '홈' 첫 1위.."캐럿 사랑해요"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1.30 19: 19

그룹 세븐틴이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수상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는 세븐틴이 1위에 해당하는 챔피언송을 수상했다.
이날 ‘청량돌’에서 ‘감성돌’로 돌아온 세븐틴은 포인트 안무에 대해 “‘여기가 바로 너희 집이야 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숨이 차’로 삼행시를 보이기도. 호시는 “숨이 차게 달려왔습니다/이제부터 보여드릴 텐데 잘보세요/찬이(차니)의 애교”라고, 승관은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이가 시릴 정도로/차세대 아이돌 세븐틴의 무대가 펼쳐집니다”라며 센스를 발휘했다. 이어 최근 개인기를 개발했다는 디노는 “피라미드 꼭대기의 쇼챔피언에 이 차민혁이 빠지면 되겠습니까? 오늘 본방사수 할 거야 안 할 거야 파국이야”라며 ‘SKY 캐슬’ 김병철(차민혁 역)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세븐틴은 이날 삼행시를 선보인 수록곡 ‘숨이 차’와 ‘굿 투 미’ 무대와 타이틀곡 ‘홈’으로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체리블렛은 핫한 데뷔 무대를 가졌다. ‘바이올렛’으로 청순한 매력을 뽐낸 후 타이틀곡 ‘Q&A’로 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체리블렛은 AOA를 배출한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론칭한 신인 걸그룹이다.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 출신 해윤을 포함해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가 뭉친 10인조다. 신인상 올킬을 노리며 2019년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는 체리블렛의 매력을 공개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또 한 명의 ‘프로듀스’ 시리즈 출신의 데뷔 무대가 펼쳐졌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JBJ로 활동했던 노태현이 바로 그 주인공. 솔로곡 ‘아이 워너 노’는 자유분방한 노태현의 매력을 담아낸 곡으로, 노태현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받으며 솔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임팩트도 오랜만에 돌아왔다. ‘빛나’, ‘나나나’를 잇는 청춘 시리즈 ‘온니 유’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노래한다. 임팩트는 보다 밝아진 분위기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았으며, 직진 러브송의 매력을 달콤한 보이스와 재치 있는 무대매너로 소화했다.
CLC는 1년 만의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노(No)’는 '한 가지 색으로는 날 표현할 수 없다’는 CLC의 당당한 자신감이 느껴지는 곡. CLC는 더욱 카리스마 넘치고 파워풀해진 포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주간아이돌’에서 선정된 엔딩요정은 승희로 밝혀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쇼 챔피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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