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이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의 개봉을 앞두고 설레는 감정을 전했다.
박정민은 30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된 ‘사바하’ 무비토크에서 “제가 어렸을 때, 영화 공부를 하기 전인 중학교 때, 비디오를 빌려서 보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미스터리 스릴러는 열광하던 장르였다. 중학교 때부터 열광한 장르”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민은 “제가 영화 현장에서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를 찍었고, 그 순간이 굉장히 즐거웠다”라며 “그래서 그런지 영화 ‘사바하’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개봉이 기다려지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라고 밝혔다.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검은 사제들'을 통해 한국영화계에 신선한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544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장재현 감독이 차기작 '사바하'로 올 2월 돌아온다. 사슴동산이라는 가상의 신흥 종교를 소재로 한층 강렬하고 과감한 미스터리와 서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2월 20일 개봉./purplish@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