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예측불허' 아프리카의 투 정글 전략...이다윤, 진에어전 서포터 출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1.30 21: 32

아프리카가 또 한 번 승부수를 띄웠다. 단순한 포지션 변경이 아니다. 가늠하기 힘든 아프리카의 전략이 전천후 유틸리티 플레이어를 탄생시켰다. 베테랑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이 이번에는 원딜(봇)이 아니라 서포터로 경기에 출전했다. 
아프리카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 LOL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진에어와 1라운드 경기 1세트서 '스피릿' 이다윤을 서포터로 출전시켰다. 
지난 2주차 젠지전과 킹존과 경기서 '스피릿' 이다윤을 봇에 기용해 1승 1패를 기록했던 아프리카는 3주차 진에어와 경기서는 '에이밍' 김하람을 원딜로 재기용하면서 이다윤의 경험을 살리는 것을 유지하기 위해 서포터로 이다윤 카드를 선택했다. 

'스피릿' 이다윤은 자르반4세를 선택해 '에이밍' 김하람의 이즈리얼과 함께 1세트에 임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