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주목 손흥민, 'SON SHINE'으로 변신... 토트넘에 햇살 선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1.31 08: 53

'SON SHINE'이 토트넘이 따뜻함을 선물했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35분 득점포를 가동해 팀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터진 값진 득점이었다. 지난 2일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 이후 터진 리그 9호골이다. 시즌 13호골.

손흥민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8승 6패 승점 54점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6점)를 바짝 추격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안컵서 복귀한 손흥민은 곧바로 골 맛을 봤다. BBC는 손흥민을 경기 공식 MOM(Man of the match)로 선정하며 "아시안컵을 치렀던 손흥민이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10야드 밖에서 강렬한 빛을 뿜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BBC는 손흥민을 알리는 기사의 소제목에 'SON SHINE'이라고 게재하며 최고의 활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BBC 스포츠는 “손흥민은 이렇게 팀에 없어선 안 될 레귤러 멤버임을 증명했고, 곧바로 인상적 활약을 펼쳤다”라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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