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스파크 30대 전달...누적 600대 기증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1.31 10: 24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한국지엠 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이 사회복지기관에 스파크 30대를 기증했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 복지재단)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 차량 기증식’을 갖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30곳에 쉐보레 스파크 30대를 전달했다.
한국지엠 부평 본사 대운동장에서 열린 차량기증식에는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을 비롯,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임한택 지부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과 유명 쉐프 이연복 홍보대사, 수혜 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은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전국 231개 사회복지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심사 기준에 적합한 아동,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단체 30 곳에 차량이 지원 된다. 
한국지엠은 지난 해 5월부터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작년 저소득 가정과 사회적 기업 대상 60대의 차량 후원했고, 이번 사회복지 단체들에 30대를 후원하면서 90대의 차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한편, 한국지엠 복지재단 후원을 통해 차량기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한국지엠은 2005년 2대의 차량 기증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525대의 차량을 지역사회에 기증했으며,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차량기증 캠페인을 통해 90대를 추가하면서 현재까지 615대를 기증했다. /100c@osen.co.kr
[사진]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가운데)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임한택 지부장, 오른쪽으로 박우영 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센터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유명 쉐프 이연복 홍보대사 등의 모습이 보인다. /한국지엠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