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과 양홍석이 농구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1일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윈도우6’에 합류할 국가대표 12인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2월 15일 소집되는 대표팀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오는 2월 22일 시리아, 24일 레바논과 각각 원정경기를 치른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송교창과 양홍석의 발탁이다. 김상식 대표팀 감독은 젊은 피이자 장신포워드인 두 선수를 과감히 발탁해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가드진은 김선형, 박찬희, 이정현 세 명으로 줄었다. 대신 안영준, 최진수, 임동섭, 송교창, 양홍석, 정효근 등 195cm 이상 장신포워드들이 대거 뽑혔다. 센터진은 라건아, 김종규, 이승현이 맡는다.

24인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던 연세대 이정현과 이관희는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