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조현탁 감독 “대본 유출? 분명한 범죄 행위..수사 진행 중”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1.31 14: 20

 ‘SKY캐슬’의 조현탁 감독이 대본 유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JTBC 드라마 ‘SKY캐슬’ 조현탁 감독은 3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하는 ‘SKY캐슬’은 놀라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압도적인 화제성으로 수많은 패러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조현탁 감독은 17회 대본 유출에 대해 본노한 감정을 표현했다. 조 감독은 “17회 편집을 하면서 이 소식을 듣게 됐는데, 당황스럽고 분노했다”며 “현장에서 피고름을 짜내면서 만들고 있는데, 이런 것을 유출하는 것은 분명한 범죄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고, 유명세와 마케팅 효과가 아니라 법의 심판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저희 드라마 업계에서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다”라고 진솔하게 설명했다. 
‘SKY캐슬’은 오는 2월 1일 오후 마지막으로 방영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