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여자친구를 꺾고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했다.
3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세븐틴 'Home'과 여자친구 '해야'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집계 결과 이번 주 1위의 주인공은 세븐틴이었다.
세븐틴은 "팬들 ,회사 식구들 감사하다"라며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븐틴은 벌써 음악방송 2관왕을 거머쥐었다.


세븐틴은 지난 주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 선공개곡 '숨이차'와 수록곡 'Good To Me', 타이틀곡 'Home'까지 연달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도 세븐틴은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Home' 무대를 펼쳤다.
세븐틴의 타이틀곡 'Home'은 미니멀한 사운드와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어반 퓨처 R&B 스타일의 장르로, 보코더를 이용한 특별한 사운드가 감성을 더욱 자극하는 곡이다.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소중함을 애틋한 감성으로 표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로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내려는 마음을 '집'에 비유해 풀어낸 따뜻한 가사와 섬세한 감정선은 리스너들을 편안하게 한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우주소녀, 아스트로, 임팩트, 엔플라잉, 노태현, 네이처, 베리베리, 원어스 등이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misskim321@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