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라이브 '좀예민2' 유혜인-정혜린-민서, 험난한 인턴 적응기..티저 공개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1.31 19: 56

 '좀 예민한' 인턴들이 돌아온다.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에서 공개된 인기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가 시즌2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좀 예민한' 인턴들이 주인공이다.
오는 2월 1일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를 통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좀 예민해도 괜찮아2'(연출 김기윤, 고재홍, 제작 tvN D, 이하 ‘좀예민2’)가 31일 티저 예고를 공개하며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좀예민’ 시즌 1에서 대학 캠퍼스를 그렸다면 ‘좀예민2’에서는 인턴이 된 주인공들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인턴십을 통해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된 취업 준비생들이 회사 내부에 만연한 젠더 이슈들을 겪으면서 성 차별과 부조리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것. 젠더 이슈를 마주하며 어려움, 고민, 상처 등에 맞닥뜨리는 주인공들의 좌충우돌 인턴생활이 현실 밀착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좀예민'의 시즌1이 1534 여성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누적조회수 3,300만뷰를 돌파한 만큼 시즌2를 열게 될 새로운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시즌1에서 큰 사랑을 받은 주인공 신혜(김다예 분)와 도환(김영대 분)이 ‘좀예민2’ 티저 예고에 등장, 극을 이끌 세 명의 캐릭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혜와 도환은 대학생들이 선망하는 그룹의 인턴사원으로 입사한 선배들의 얘기를 꺼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유빛나(유혜인 분), 최보영(정혜린 분), 강윤주(민서 분)로 3인 3색의 인턴으로 변신한 이들의 모습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유빛나는 마케팅 덕후로 꼭 입사하고 싶었던 회사에서 젠더 사건을 겪으며 고민하게 되는 인턴, 최보영은 풀 메이크업 장착, 배려의 아이콘으로 사회생활을 통해 꿈도 찾고 자존감도 높이고 싶은 인턴, 반면 강윤주는 갑분싸와 팩트 체크 전문으로 승부욕이 강하고 잘못된 일은 그냥 못 넘기는 패기 넘치는 인턴으로 등장한다.
 
인턴생활이 끝난 후 학교로 돌아온 유빛나와 최보영, 강윤주는 인턴 생활기를 묻는 신혜와 도환에게 "인턴 생활이 어땠냐면 말이야, 지금부터 얘기해줄게"라며 묘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좀 예민한 3인 3색 인턴들의 리얼 오피스 라이프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티저 공개 후 네이버 브이라이브 '좀예민2' 채널의 실시간 댓글 창에는 “캐릭터들이 현실감 넘쳐요”, ”헐! 대박 시즌 투라니!”, ”이거 재밌게 봤는데 또 하네? 시즌2 재밌겠다”, ” 현실적이라 더 기대돼요”, “으어! 시즌2라니~이번에도 롱런이다”, “기대된드아” 등 시즌 2를 향한 기대와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좀예민' 시즌1이 캠퍼스에서 일어날 법한 젠더 이슈들을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어낸 가운데 이야기의 무대를 직장으로 옮긴 시즌2 역시 올바른 성평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로 사랑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시즌1이 기록한 누적 재생수 3300만뷰도 시즌2가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좀예민2'는 오는 2월 1일 금요일 오후 6시 네이버 브이라이브와 네이버 TV를 통해서 가장 먼저 공개된다.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 브이라이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매회 선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좀예민2'을 가장 먼저 네이버 브이라이브와 네이버 TV에서 만날 수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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