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워너원→뉴이스트 복귀인사 "여러가지 준비 중..조금만 기다려주길"[V라이브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1.31 20: 07

워너원 황민현이 아닌 뉴이스트 황민현이 오랜만에 팬들을 만났다.
황민현은 31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 '민현이 왔어요'를 진행했다. 이는 뉴이스트 복귀 후 첫 행보다.
"뉴이스트 민현입니다"라고 인사한 황민현은 "오늘 촬영이 있었다. 슬슬 여러가지 준비하는 게 있는데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민현은 "다들 좋아하실 것이다. 즐겁게 준비하는 것들이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기대를 북돋았다.
특히 황민현은 남다른 팬사랑을 뽐냈다. 황민현은 팬들에게 "오늘 날씨가 추운 것 같다. 추운 몸 녹이기 위해 따뜻한 음식을 드셨으면 한다"라며 "난 건강을 위해 잘 챙겨먹는다. 여러분 꼭 잘 챙겨드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황민현은 팬들의 여러 질문을 받으며 소통했다. 황민현은 요즘 책을 자주 읽냐는 질문에 "원래 책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못읽었다. 요즘에 약간 여유가 생겨서 읽고 있다"라며 "읽다가 좋은 구절이 있어서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기도 했었다. 추리소설을 원래 좋아하는데 인문학 등도 즐겨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황민현은 음악에 대해서도 "음악은 내게 떼레야 뗄 수 없다. 샤워할 때, 운동할 때, 자기 전에 항상 듣는다"라고 자부했다. 요새 즐겨듣는 음악으로는 NCT 127의 발라드곡 '나의 모든 순간'을 꼽았다.
뿐만 아니라 부산 출신인 황민현은 고향에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에도 기뻐했다. 황민현은 "부산에는 원래 눈이 많이 오지 않는다. 부모님께 연락을 드려봐야겠다. 오랜만에 눈을 보셨는데 어떤 기분이신지 궁금하다"고 효심을 드러냈다.
황민현은 박서준과의 돈독한 친분도 과시했다. 황민현은 팬들이 박서준과 어떻게 친해졌냐는 질문에 "예전부터 좋아하고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좋아하다보니 만나게 됐다. 여러분들도 좋아하는 가수가 있으면 만나지 않나"라고 답했다.
끝으로 황민현은 "설날에는 부모님 뵈러 내려갈 것 같다. 앞으로 V라이브하는 일이 많을 것이다. 오랜만에 왔는데 이제 자주 뵙겠다. 저녁 챙겨드시길 바란다. 너무 고맙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황민현은 워너원 활동 종료 후 뉴이스트로 복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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