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친구들이 한옥의 매력에 푹 빠졌다.
3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핀란드 4인방의 한국 여행 세번째 날이 공개됐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빌푸는 커피가 아닌 차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다도를 복습하며 모닝 녹차를 마셨다.

페트리는 "친구들이 전주 여행 중 다도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했다. 한국의 전통 문화를 깊게 배울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옥을 떠나면서 멤버들은 "이런 멋진 데서 다시 묵을 수 있었으면" "한국에 이사 와서 이런 집을 지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온돌이 있는 한옥이야"라고 만족스러워했다.
페트리는 아침에 한옥마을 보니 어떠냐고 물었다. 빌푸는 "서울과 다르게 조용해서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빌레는 "나중에 여기 이사 와서 나 자신을 위해 이런 한옥을 지을거야"라고 전했다.
사미는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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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