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개봉 9일만 480만 돌파..'뺑반' 누르고 역대급 흥행 질주[美친box]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2.01 06: 59

영화 ‘극한직업’이 9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31일 하루 동안 35만 437명을 동원하며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480만 8650명이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마약반 5명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역대급 재미를 전하고 있다. 

지난 23일 개봉 당시 36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코미디 영화 오프닝 최고 기록을 세웠던 '극한직업'은 놀라운 흥행력을 보이며 매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무려 9일만에 48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극한직업'은 2위인 '뺑반'과도 큰 차를 내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 개봉 2주차 주말과 설 연휴 기간에 접어드는 가운데 '극한직업'이 얼마나 강력한 흥행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주연의 '뺑반'은 이틀 연속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12만 2689명을 동원해 총 누적 관객수는 39만 673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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