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개막전 복귀 물건너갔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2.01 10: 38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복귀 시점이 미뤄졌다. 이에 따라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볼 수 없게 됐다.
1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 스포츠' 인터넷판에 따르면 빌리 애플러 단장은 "오타니가 정규시즌 개막전(3월 29일)에 맞춰 준비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를 처음 밟은 오타니는 투타 양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10차례 마운드에 올라 4승 2패(평균 자책점 3.31)를 거뒀고 타자로는 타율 2할8푼5리(326타수 93안타) 22홈런 61타점 59득점 10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올 시즌 지명타자로 뛸 예정이다. 이 매체는 "오타니는 팔꿈치 상태를 면밀히 지켜보면서 복귀 시점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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