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음악방송 1위 3관왕에 오르며 팬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세븐틴은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홈(Home)’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1위 3관왕을 기록하게 됐다.
세븐틴은 이날 방송에서 “우선 캐럿이 1위 가수의 팬이 돼서 기쁘다. 함께 같이 걸어나가자. 가족들, 멤버들, 플레디스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후 세븐틴은 공식 SNS를 통해 “세븐틴을 1위로 만들어준 캐럿들(공식 팬클럽). 세봉이의 1위는 항상 캐럿들인 거 아시죠? 오늘도 정말 감사합니다. 캐럿들 모두 연휴의 시작을 세봉이와 함께 웃으면서 시작해요”라고 소감을 추가로 밝혔다. 세븐틴은 13명 완전체로 1위 인증 사진까지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홈’은 니멀한 사운드와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어반 퓨처 R&B 스타일의 장르로, 보코더를 이용한 특별한 사운드가 감성을 더욱 자극하는 곡이다.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소중함을 애틋한 감성으로 표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로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내려는 마음을 집에 비유했다. /seon@osen.co.kr
[사진]세븐틴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