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지 마요"..'나혼자' 최강창민X시우민, SM선후배의 브로케미 [Oh!쎈 리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2.02 07: 46

 '나 혼자 산다' 최강창민과 시우민이 훈훈한 아이돌 선후배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엑소 시우민이 한라산 등반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강창민은 1년여 만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그는 "꽃미남이 출연한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고, "아직도 유노윤호 집에 서로 안 가봤느냐"는 질문엔 "그렇다"고 답해 무지개 회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이후 제주도로 휴가를 떠난 최강창민의 모습이 등장했다. 시장을 찾은 그는 "부모님께 드리려고 샀다"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구매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또 '6시 내고향' 현장 리포터로 변신해 남다른 먹방을 펼쳤다.
이 같은 일정을 마무리한 후 숙소로 돌아온 최강창민은 다음날 아침, 여전한 식스펙과 일취월장한 요리 실력을 뽐내 여심을 설레게 만들기도. 이어 그는 직접 싼 전복 김밥을 들고 공항으로 향해 무지개 회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가 도착한 곳엔 시우민이 있었고, 두 사람은 한라산 등반을 위해 이동했다. 특히 시우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강창민에 대해 "뒤에서 후광이 난다. 갓 동방신기라고 할 만큼 포스가 있다. 일단 제게 없는 큰 기럭지가 멋있고 잘 생기고 노래도 잘 하고 여러분들이 실물을 봐야 한다. 물론 화면도 멋있다"라고 팬심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한라산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남다른 브로맨스를 펼쳤고 시우민은 "형 이사 가시면 안 된다"면서 최강창민과 친해지기 위해 그의 집 근처로 이사를 갔음을 털어놔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훈훈한 아이돌 선후배의 정석을 보여준 최강창민과 시우민. 방송 말미, 드디어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하는 한라산 입구에 도착한 이들이 다음화에서 이어질 등반에서 또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휘할 것인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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