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10일만 527만 돌파, 압도적 1위..설연휴 천만行 가속화 [美친box]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2.02 07: 00

영화 ‘극한직업’이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46만 2497명을 동원하며 10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총 누적 관객수는 527만 1323명이다. 
이로써 '극한직업'은 개봉 10일만에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놀라운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이는역대 영화 흥행 순위 3위인 '국제시장'(15일)보다 5일 빠르고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인 '7번방의 선물'(17일)보다 7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특히나 이제 본격적인 설 연휴에 돌입하는 가운데, 대적할 적수가 없다는 점에서 '극한직업'의 천만행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스물', '바람바람바람'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자,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마약반 5명으로 열연을 펼쳤다. 
2위는 ‘뺑반’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13만 1260명을 동원해 개봉 3일째 총 누적관객수는 52만 1994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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