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보름이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여자 김병만'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한보름은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 40기 후발대 멤버로 출연해 로타섬 육지와 바다를 탐색했다.
한보름은 “‘정글의 법칙’은 예전부터 나오고 싶었다. 도전하는 걸 워낙 좋아해서 내게 딱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보름은 바리스타, 재즈댄스 강사, 애견미용사, 스쿠버 다이빙 등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김병만과 비슷하다며 감탄했다.
이에 한보름은 “김병만 족장이 자격증으로 딱지치기를 하시더라. 무척 매력적으로 보였다. 최고다 진짜"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그러면서 한보름은 "내가 최대한 열심히 해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게 해보고 싶다. 정글 여전사가 되고 싶다"고 남다른 의지를 피력했다.

실제로 한보름은 이날 갓세븐 유겸과 바다 속에서 수중 낚시에 나서며 식량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여기에 래시가드를 입은 한보름은 탄탄한 몸매와 뛰어난 수영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한보름은 다른 출연자들과도 서스럼없이 어울리며 살뜰히 챙겼다. 이 같은 한보름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운 상황.
한보름은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청순한 미모에 반전매력이라는 의견이 쏟아지는 중이다. 이가운데 과연 한보름은 '정글의 법칙'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또 얼마나 큰 호응을 얻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