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은애 기자] 이종석이 오는 28일이 아닌 상반기 중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2일 오전 이종석의 소속사 A-MAN프로젝트 관계자는 OSEN에 "아직 영장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고, 2월 28일 입대 한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얘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1989년생인 이종석이 2월 28일 신병교육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고 보도했다. 이종석 측은 "올 상반기에는 입대를 예정하고 있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는 것도 맞지만, 그 외에는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종석 본인도 상반기 입대를 예상해 지금은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촬영에 매진 중이다. 일정이 나오는대로 병역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석은 중학교 시절 큰 교통사고를 당해 십자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이유로 이종석은 신체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아 대체 복무할 계획이다.
이 같은 입대소식은 이종석이 현재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기에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팬들은 갑자기 전해진 날짜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던 바. 하지만 소속사 확인 결과 사실무근임이 밝혀지며 다시 팬들은 안도했다.

이종석은 이미 제작발표회에서도 입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는 군대에 가게 될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드라마를 잘 마치고 싶다"라며 "이 드라마를 할 때,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처음 선택하게 된 이유"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힘입어 이종석은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호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편집장 차은호 역을 맡아 이나영과 간질간질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 이가운데 이종석이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무사히 마치고 어떤 모습으로 상반기에 입대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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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로맨스별책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