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최고”..한보름, 톱질부터 잠수까지 다 잘하는 차세대 '정글퀸' [Oh!쎈 레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2.02 11: 47

 배우 한보름이 ‘정글’에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정글’에 꼭 한 번 오고 싶었다는 그는 넘치는 에너지를 자유롭게 발산하며 ‘정글’에 딱인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북마리아나’에서는 김병만, 이연복, 루, 김윤상, 유겸, 한보름, 이태곤, 지상렬 등 후발대가 처음 만나서 하루를 보냈다. 
‘정글’ 첫 출연인 한보름은 김병만에 대한 애정과 함께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보름은 “도전하는걸 워낙 좋아해서 내게 딱 적합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실제 한보름은 스카이다이빙, 애견미용사, 재즈댄스 강사, 바리스타 자격증은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능력자였다.

한보름의 ‘정글’ 활약은 눈이 부셨다. 집을 짓기 위해서 직접 톱질을 하고, 나무를 나르고 쉴 새 없이 움직였다. 무더위에도 지치지 않는 한보름의 열정이 빛났다. 
유겸, 김윤상 등과 함께 해안 탐사에서도 열심이었다. 쉴 새 없이 잠수를 하면서 끊임없이 먹잇감을 노렸다. 비록 물고기를 잡는데는 실패했지만 뿔소라와 고둥 등 다양한 해산물 수확에 성공했다. 
한보름은 사냥과 일 뿐만 아니라 먹방에서도 재능을 보였다. 그 누구보다 맛있게 코코넛 열매를 먹었으며, 사탕수수를 맛볼때는 깜찍한 표정을 지었다. 힘들고 지친 ‘정글’을 깨울 정도의 상큼함이었다.
실제 생활은 물론 ‘정글’에서도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이었던 한보름의 매력은 앞으로 ‘정글’에서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정글의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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