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추격하는 펩, "역전 우승 해본 적 없지만 새로운 도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2.02 17: 56

"역전 우승을 해본 적 없지만 새로운 도전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아스날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2위 맨시티(승점 56)의 발걸음은 급하다. 지난달 30일 뉴캐슬에 충격적인 1-2 패배를 당했다. 선두 리버풀(승점 61)과 격차를 좁히기 위해선 아스날전 승리가 절실하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아스날전 사전 기자회견서 “뉴캐슬전 경기력에 모두가 불만족하고 있다. 동기부여가 없었다면 우린 지금 이 위치에 없었을 수도 있다.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고 싶다. 많은 경기를 해야 하고, 가끔은 어렵고 큰 도전”이라고 말했다.
역전 우승 경험에 대해서는 “역전 우승을 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어떻게 우승하는지 보다 우승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나이 에메리 아스날 감독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에메리 감독은 첫 시즌에 새로운 선수들과 잘 해내고 있다. 스페인서도 항상 잘했던 감독"이라는 그는 "아스날은 굉장한 팀이다. 미드필드진과 공격진의 라카제트와 오바메양 그리고 그 뒤에 외질이 특히 위협적"이라고 경계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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