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태용 감독이 태국 대표팀의 새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태국 시암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태국축구협회가 신태용 감독과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태국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서 인도에 1-4로 대패한 뒤 밀로반 라예바치 감독을 경질했다. 곧 시작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지휘할 새 사령탑이 필요하다.

신태용 감독은 최근 2016 리우 올림픽 대표팀, 2017 U-20 월드컵 대표팀,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등 한국의 각급 연령별 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이 매체는 신태용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서 한국을 이끌고 독일을 2-0으로 제압한 업적을 조명하기도 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