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 윤세아❤︎김병철, 부부 호흡 넘어 실제 연인? 모두 응원하는 로맨스 [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2.03 07: 45

 ‘SKY캐슬’의 윤세아와 김병철은 그 어떤 부부들 보다 많은 화제를 모은 부부였다. 비록 드라마에서는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시작부터 끝까지 다정했다. 특히 윤세아와 김병철이 현장에서 서로를 챙기는 모습은 범상치 않았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JTBC ’SKY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에서는 조재윤이 윤세아와 김병철이 평범한 사이가 아니라고 폭로했다. 
윤세아와 김병철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폭로한 조재윤은 김병철이 윤세아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조재윤은 “김병철과 동갑내기 친구라서 편하게 윤세아가 어떠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김병철이 ‘나는 좋지’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김병철의 고백에 대해 윤세아의 답변은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 

대본 리딩 부터 부부로 만난 김병철과 윤세아는 훈훈함 그 자체였다. 김병철은 낯선 윤세아가 시키는 대로 인터뷰를 하면서도 귀엽게 해달라고 하면 그대로 포즈를 취했다. 
특히 논란이 된 현장 장면은 윤세아가 김병철의 입술을 칭찬하고 만지는 장면이었다. 윤세아는 김병철을 보고 “입술이 우리 아버지를 닮았다”고 말하면서 김병철의 입술을 만졌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단체 장면에서 김병철이 윤세아에게 다정하게 다가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윤세아는 김병철의 다정한 모습도 폭로했다. 윤세아는 김병철이 생일에 전화를 걸어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고 했다. 윤세아는 “김병철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더니 1초도 망설이지 않고 생일축하 노래를 하더라. 그 자리에 저 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있어서 모두 함께 들었다”고 직접 밝혔다. 김병철은 쑥쓰러운 표정으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SKY캐슬:비하인드’에서도 두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윤세아는 끊임없이 김병철을 대변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병철 역시 윤세아가 시키는 것은 다했다. 
조재윤과 오나라 역시도 김병철과 윤세아의 관계를 응원했다. 두 사람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 역시 한 마음이었다. 김병철과 윤세아 모두 미혼으로 어떤 만남도 가능한 사이다. 과연 두 사람이 드라마를 넘어 특별한 썸씽이 있었는지 아니면 악마의 편집인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SKY캐슬 비하인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