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중거리포, 뉴캐슬 무너뜨렸다" 日언론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2.03 09: 15

"손흥민의 중거리포, 뉴캐슬 무너뜨렸다".
일본 언론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간) 밤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뉴캐슬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 경기서 후반 38분 손흥민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서 복귀한 이후 2경기 연속골을 이어갔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8분 아크서클 근처서 절묘한 퍼스트 터치로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2일 일본 축구 매체 '사커킹'은 '손흥민의 중거리포, 뉴캐슬 무너뜨렸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나 전반 무득점에 그쳤다. 반면 뉴캐슬은 상대의 문전을 위협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후반 38분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은 중요한 상황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뉴캐슬의 반격을 잠재우고 안방에서 1-0 승리를 장식했다"고 보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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