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표팀 출신 아들러, 현역 은퇴 가능성 시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2.03 09: 27

독일 축구 대표팀 출신 골키퍼 레네 아들러(FSV 마인츠)의 은퇴 가능성이 제기됐다. 
3일 일본 축구 매체 '사커킹'에 따르면 아들러는 "6월말까지 현역 선수 신분이지만 마인츠와 계약이 끝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있을지 현재로선 아무 말도 할 수 없다"고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독일 대표팀 출신 아들러는 지난해 5월 무릎 연골 부상 이후 그라운드 복귀를 위해 재활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문제는 무릎 회복 여부다. 또한 내가 가진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가족들과 협의한 뒤 향후 계획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들러는 바이엘 레베쿠젠에서 데뷔해 함부르크 SV를 거쳐 FSV 마인츠에서 활약중이다. /what@osen.co.kr
[사진] FSV 마인츠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