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슈어저, CF 트라웃’ MLB.com이 뽑은 베스트 라인업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2.03 16: 06

맥스 슈어저(워싱턴)이 선발 등판하고,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가 타선 한 축을 지킨다.
MLB 네트워크는 3일(이하 한국시간) 유격수와 중간 계투를 제외하고 포지션별 베스트 랭킹를 선정했다. 이 랭킹 선정에는 MLB 네트워크의 방송인을 비롯해 전 메이저리그 선수 및 MLB.com 분석가. SNS를 통한 팬 의견이 반영됐다.
1루는 폴 골드슈미츠(세인트루이스)가 선정됐다. 이 매체는 “적어도 155경기에서 평균 타율 3할1푼, 32홈런 정도를 칠 수 있는 선수”라며 “그는 올해 세인트루이스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 골드슈미츠에 이어서는 프레디 프리먼 , 조이 보토, 맥스 먼시, 앤서니 리조 등이 선정됐다.

선발 투수는 슈어져가 이름을 올렸다. 제이콥 디그롬도 후보였지만, 꾸준함에서 슈어저가 앞섰다고 평가했다. 슈어저에 이어 크리스 세일이 꼽혔다.
외야수에는 J.D 마르티네스(좌익수), 마이크 트라웃(중견수), 애런 저지(우익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특히 트라웃에 대해 “의심할 여지 없는 1위”라며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포수에는 버스터 포지의 이름이 나왔다. J.T 리얼무토와 격렬한 논쟁이 있었지만, 2017년 활약(타율 0.320, 12홈런)의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루에는 호세 알투베와 제드 로위, 위트 메리필드가 1,2,3위 순으로 이름을 올렸고, 3루에는 호세 라미레즈가 저스틴 터너, 놀란 아레나도, 앤서니 랜든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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