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허영란이 박미선과의 만남에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따로 또 같이'에서는 전주 여행지를 급습하는 박미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미선은 심진화, 김정임, 허영란의 숙소에 들러 "예쁘게 입고 요 앞 카페로 오라"고 했다. 이에 심진화와 김정임은 민낯이 오픈됐고, 허영란은 남편 김기환에게서 전해 들었다.

가장 먼저 허영란이 도착했고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이후 18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진짜 오랜만에 본다"며 반가워했다. 특히 허영란은 반가운 마음에 "너무 뵙고 싶었다"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박미선은 "아기 때 봤었는데"라고 말했고 허영란은 "고등학교 때 봤다. 지금은 마흔이 됐다"고 답했다. 또 허영란은 "선배님이 나온다고 해서 '따로 또 같이'에 나왔다"고 덧붙였다. / nahee@osen.co.kr
[사진] '따로 또 같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