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전인권 "김수미, 내 이상형"‥전화번호 교환 '훈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2.03 18: 54

전인권이 김수미를 이상형으로 지목, 전화번호를 교환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설맞이 사부만찬이 그려졌다. 
설맞이 사부만찬을 시작, 먼저 도착한 전인권과 김수미는 어색한 분위기를 보였다. 모두 두 사람을 걱정,

하지만 이내 전인권이 "굉장히 미인이시다"고 말했고, 김수미도 "얼굴이 화면보다 좋다, 깔끔해"라며 덕담을 주고 받았다. 예상밖 분위기가 그려진 것. 뜻밖의 애정 넘치는 사부촌이 되었다. 이때, 이승기와 양세형이 나타나 분위기를 더욱 풀었다. 저인권은 "속으로 막 떨린다, 너무 예쁘시다"면서 "우리 어머니랑 닮으셨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주방에선 멘보샤를 시작했다. 바로 완성되자마자 전인권과 김수미가 시식, 이때 사부 강산에도 참석했다. 
전화 한 통에 제주도에서 넘어왔다고. 감귤 상자까지 들고오는 의리를 보였다. 이때, 전인권이 전화를 수그리고 받으며 김수미 앞에서 어려워하자, 김수미는 "나 안 어려워요"라며 애교폭발, 전인권은 눈도 못 마주치고 쑥스러워했다. 전인권은 "나를 끌고가실 분 이상형"이라고 했고, 김수미는 "나는 안 돼에에에, 지금 호정정리하면 복잡해"라고 말해 배꼽을 잡게 했다. 
전원권은 멤버들을 위해 세뱃돈 준비, 명절의 훈훈함을 전했다. 김쉬도 "또 만나고 싶었다"며 수미반찬 책을 전달, 멤버들을 챙겼다. 하지만 이내 생방송이 있는 김수미가 가야했다. 특히 전인권이 아쉬워하자, 김수미는 "가야하는데 어떡하냐, 전화번호 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