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 후반 교체 출전' 에스파뇰, 비야레알과 2-2 무승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2.03 21: 55

우레이가 데뷔전을 펼친 에스파뇰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에스파뇰은 3일(한국시간) 스페인 카스테욘주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비야레알과 원정 경기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에스파뇰은 승점 1점을 추가, 7승 4무 11패 승점 25점으로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반면 비야레알은 승점 19점으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

2019 UAE 아시안컵을 마친 뒤 에스파뇰에 입단한 우레이는 후반 교체 투입됐다. 10여분 뛴 우레이는 한 차례 파울을 유도해 상대에게 옐로 카드를 안기며 짧은 라리가 데뷔전을 마쳤다.
에스파뇰은 출발이 좋지 않았다. 비야레알이 전반 37분 이보라에 이어 후반 10분 카소를라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앞섰다.
치열한 반격을 펼친 에스파뇰은 후반 30분 상대 자책골로 한 골 만회한 뒤 후반 36분 로살레스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 10bird@osen.co.kr
[사진] 에스파뇰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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