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정우성X김향기X이규형, 훈훈했던 촬영현장 공개[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2.04 08: 20

 최초 시사회와 동시에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증인’(감독 이한, 제작 ㈜무비락 ㈜도서관옆스튜디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트)의 제작진이 배우들의 뜨거운 진심과 열정, 따뜻한 시너지를 엿볼 수 있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4일 공개된 스틸사진은 배우들의 뜨거운 진심과 열정,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했던 ‘증인’ 촬영장의 훈훈한 순간을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높은 몰입도로 연기에 집중하고 있는 정우성, 김향기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각각 순호와 지우로 완벽하게 분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두 배우의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진지하게 촬영을 모니터하며 의견을 나누는 모습은 배우들의 진심과 따뜻한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검사와 변호사로 만나 법정에서 물러설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이규형과 정우성은 반전의 화기애애한 호흡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김향기와 이규형이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장면은 편안한 케미를 발산하며 눈길은 모은다.
특히 보기만해도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한 스틸은 물총을 들고 장난치는 정우성,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는 두 배우와 이한 감독의 모습으로 ‘증인'의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처럼 영화의 매력이 살아 숨쉬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증인’은 2월 극장가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의 조합,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의 호연과 향기로운 시너지로 호평 열풍을 이끌고 있는 ‘증인’은 이달 13일 개봉한다./purplish@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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