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몰아보기부터 다큐+파일럿+특선영화..오늘 설특집 총출동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2.04 10: 49

오늘(4일) 설연휴의 시작을 맞아 특집 방송과 특선 영화가 펼쳐진다.
KBS에서는 오후 5시 55분부터 설 특집 ‘살림하는 남자들’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7시 25분부터 특선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방송된 후 케이블채널 KBS Joy에서 방송되던 ‘연애의 참견2’가 오후 10시부터 전파를 탄다. 오후 11시에는 월요일 예능인 ‘안녕하세요’가 설 특집으로 꾸며진다.
SBS에서는 오후 4시 20분부터 설날특집 ‘백종원의 힐링식당’이 방송된다. 연이어 오후 5시 50분부터 설날특선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방송돼 온 가족이 모인 안방에 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나문희, 이제훈이 출연한 이 영화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후 10시에는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가 최종회가 방송되며, 오후 11시 10분부터 특선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방송된다.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뭐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영화다.
MBC에서는 오후 5시 50분부터 ‘설에도 나 혼자 산다’가 방송되며,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도 찾아온다. 오후 8시 30분부터 방송되는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은 1위 가수와 그 영광에 가려 1위를 놓친 ‘도전 가수’들이 1위에 도전해 차트를 다시 써본다는 발칙한 발상에서 시작된 음악 예능으로, 이경규, 유세윤, 장도연이 MC를 맡으며 1위 가수로는 김완선이 출격해 색다른 무대를 펼친다.
오후 9시 50분부터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는 바쁜 의뢰인을 대신해 직접 발품을 팔아 집을 구해주는 리얼 발품 중개 배틀로, 박나래, 김숙, 이상민, 노홍철, 홍진경, 황광희 등 예능 대세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어 오후 11시 10분부터는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곰’ 2부가 전파를 탄다.
JTBC에서는 ‘SKY 캐슬’을 몰아보는 정주행 스페셜 방송으로 꽉 채웠다. 이어 오후 6시 50분부터 설날 특집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속초 원산’이 방송된다. 내레이션은 ‘SKY 캐슬’로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윤세아가 활약했다 오후 8시 50분에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최종회가 방송돼 막을 내린다. / besodam@osen.co.kr
[사진] 각 방송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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