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 2020년 활동 중단 후폭풍 ing...고정 예능 시청률도 급상승 [Oh! 재팬]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2.04 11: 01

아라시의 충격적인 활동 중단 발표에 고정 예능 프로그램 '아라시니 시야가레'가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스포니치 보도에 다르면 일본 TV '아라시니 시야가레'는 올해 최고 시청률인 14.9%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라시니 시야가레'는 오노 사토시, 아이바 마사키, 사쿠라이 쇼, 니노미야 카즈나리, 마츠모토 준 등 아라시 5명의 멤버가 모두 출연하는 고정 예능 프로그램. 아라시의 2020년 활동 중단이 발표된 후 방송된 '아라시니 시야가레'는 높은 시청률로 아라시 멤버들에게 쏠린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아라시니 시야가레'는 활동 중단 발표 전 방송된 지난 1월 26일 방송분보다 무려 3.3%P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라시 멤버들 역시 2020년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하게 된 소감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사쿠라이 쇼는 "2019년은 아라시의 20주년이라 프로그램을 통해 20주년 기획도 여러 가지 선보이려고 한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앞으로도 '아라시니 시야가레'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라시니 시야가레' 외에도 아라시가 지난 27일 활동 중단을 발표한 후 첫 단체 무대를 선보인 TV 아사히의 '뮤직스테이션' 3시간 스페셜 특집 역시 13.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라시 멤버들에게 쏠린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켰다. 이날 아라시는 팬들에게 보내는 노래라며 '너의 노래'와 '감사 감격의 폭풍우'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아라시는 2020년 12월 31일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한다. 아라시는 "5명이 수 차례 논의한 결과, 2020년 아라시의 활동을 중단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각각의 생각을 존중해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아라시는 5명이 함께 아라시다. 2020년의 마지막까지 아라시답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5명이 열심히 하겠다"고 활동 중단을 발표,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mari@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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