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마블’, 슈퍼볼 결승전서 새 트레일러 최초공개 ‘기대 폭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2.04 11: 25

영화 ‘캡틴 마블’이 슈퍼볼 결승전에서 새로운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했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LA 램스가 5일(한국시간) 미국 조이자우 애틀란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릴 제 53회 슈퍼볼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마블이 슈퍼볼을 통해 ‘캡틴 마블’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이 영화는 2018년 국내 1,1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으로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출연이 예고된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려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새로운 영상은 30초 분량으로 ‘HIGHER. FURTHER. FASTER’라는 카피와 함께 캐럴 댄버스가 파일럿에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캡틴 마블의 역동적인 액션과 더불어 닉 퓨리가 환호하는 모습이 담겨 본 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최초로 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캡틴 마블’은 색다른 비주얼과 레트로한 분위기는 물론, MCU를 지켜온 쉴드 국장 닉 퓨리와 쉴드 요원 필 콜슨(클락 그레그)의 과거 스토리, 그리고 ‘어벤져스’ 결성 전 사건들을 그려 다른 MCU 영화들과의 연결고리까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화제작이다. 
2019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번째 걸음이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향하는 라스트 스텝 ‘캡틴 마블’은 오는 3월 7일 개봉한다. /kangsj@osen.co.kr
[사진] 마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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