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개봉을 앞둔 영화 ‘증인’(감독 이한, 제작 ㈜무비락・㈜도서관옆스튜디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주인공 정우성, 김향기, 이규형, 연출을 맡은 이한 감독이 지난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영화 ‘오빠 생각’ ‘우아한 거짓말’ ‘완득이’ 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따뜻한 앙상블로 개봉 전부터 호평을 이끌고 있다.
네 사람은 개봉 전 주말인 2월 2일(토)과 3일(일) 양일간 진행된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등장한 정우성은 “배우들과 스태프가 만들어낸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잘 전달 됐길 바란다”며 “개봉 전인데도 큰 관심으로 극장까지 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하고 따뜻한 설 연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향기는 “극장을 꽉 채워 주셔서 감사드린다. 웃음 포인트도 많은 영화라 즐겁게 보셨을 거라 생각한다”며 “개봉 후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규형은 “영화 재미있게 보셨다면 주변 분들에게도 많은 추천 부탁드린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한 감독은 “영화 ‘증인’을 선택하고 봐 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좋게 보셨다면 주변 분들에게도 많은 입소문 부탁드린다”라며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배우들과 감독은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직접 객석으로 올라가 관객들과 악수를 나누고 셀카를 찍는 등 적극적인 팬 서비스로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설 연휴를 맞아 진행된 무대인사를 통해 전 세대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증인'은 관객과 뜨겁게 소통하며 열띤 입소문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오는 2월 13일 개봉 예정./purplish@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