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것부터 신혼집을 공개한 것까지 매번 화제가 되고 있다.
클라라는 지난 1월 3일 결혼식 3일 전 결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열애 소식도 없었기 때문에 그의 결혼 소식은 더욱 놀라웠다. 당시 소속사 코리아나 클라라 측은 비연예인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가족들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클라라의 신랑은 2살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1년간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다. 클라라는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리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6일 결혼식을 올린 클라라는 결혼 다음 날인 지난달 7일 자신의 SNS에 “#love you”라는 짧은 글과 함께 손하트를 만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후 처음 인사를 전했다.
특히 클라라 부부는 서울 송파구에 신접살림을 차린다고 했는데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로 알려져 크게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8일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제작진의 카메라를 보고 반갑게 미소 지으며 “행복하게 예쁘게 잘 살게요.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세요”라고 인사하기도 했다. 또한 ‘한밤’은 클라라의 신혼집이라고 알려진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을 공개하며 “제일 저렴한 게 40억 원이다. 60평대다. 가장 최고급은 340억 원”이라는 관계자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클라라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집에서 보는 아름다운 서울 야경”이라며 서울 야경이 보이는 신혼집을 공개한 것에 이어 오늘(4일)은 신혼집에 마련한 정원을 선보였다.

이어 4일 “우리집에 정원 만들었어요”라며 “공기정화에 좋고 생명력이 강한 크루시아와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조화로 어두운 까만 벽을 꾸몄어요”라고 신혼집에 장식한 실내 정원을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클라라는 신혼집 한 쪽 벽을 장식하고 있는 실내 정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클라라는 “남편이 100년 동안 함께 하자며 선물한 100년 된 스테인웨이 그랜드 피아노”라며 남편이 선물한 100년 된 피아노를 공개하고 자신의 중국 SNS 웨이보에 새해 인사를 담은 영상을 올리며 돋보인 화려한 결혼 반지까지, 모든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클라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