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남산의 부장들' 촬영 종료 인증..뿔테+모자+마스크 '조화 갑'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2.04 18: 05

배우 이병헌이 영화 ‘남산의 부장들’ 촬영 종료를 알렸다. 
이병헌은 4일 자신의 SNS에 “That’s a wrap! #themanstandingnext #남산의부장들 #촬영종료 #첫차”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스크와 모자, 뿔테 안경을 쓴 셀카 사진을 올렸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0년대 정치공작을 주도하며 시대를 풍미한 중앙정보부 부장들의 행적과 그 이면을 재조명해 화제를 모은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이다. 이병헌은 '남산의 부장들'에서 절대 권력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앙정보부 김규평 부장 역을 맡았다. 

지난해 10월 20일 첫 촬영에 들어갔고 4달이 채 안 돼 촬영을 마친 걸로 보인다. 이병헌은 그동안 SNS를 통해 ‘남산의 부장들’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한국 청불영화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이 의기투합했으며 이성민,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등이 출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이병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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