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오랜만에 뉴스를 진행한 소감을 재치있게 밝혔다.
장성규는 4일 자신의 SNS에 “뉴스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이렇게 뉴스를 통해 새해 인사를 드리니 기분이 묘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이라면서도 “#시말서각 #사랑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전 11시 55분, 장성규는 ‘이 시각 뉴스룸’ 방송을 이끌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부다비 첫 방문 소식을 전했는데 클로징 코멘트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JTBC 보도국 소속인 장성규는 3년 만에 뉴스를 진행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현재 그는 JTBC 간판 아나운서로서 ‘아는 형님’, ‘방구석 1열’ 등에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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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성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