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 키 하우스 오픈, 꽃미남 佛3인방과 본격 '韓여행'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2.05 06: 51

호스트로 첫 데뷔한 샤이가 파리지앵 3인방과 첫 만남, 꽃민남 4인들이 함께하는 한국여행이 시작됐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서울메이트'에서 샤이니가 호스트로 첫 데뷔했다. 
설날을 맞아 MC 김숙이 멤버들을 위해 신년 운세를 전했다. 홍수현에 대해 "재주도 많은데 다 성실까지 갖춘 당신, 욕심을 버리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해라"고 말했고, 키에겐 "이전에 만끽하지 못했던 휴식의 시간을 갖을 것, 색다른 분야에 도전해 대성할 운명이니 기다려라"고 했다. 김준호에겐 " 돈보다는 사랑에 올인해라, 연애운이 있다"고 전했다. 

김준호와 이기우는 메이트가 되어 핀란드 여행을 떠났다. 페카 할로넨의 집으로 이동, 무려 117년이나 된 집이라고 했다. 예술가의 느낌이 문신 풍겼다. 이때, 시장에 이어 부시장까지 나타나 인사를 전했고, 국빈대접을 받은 두 사람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피아노도 있었다.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집 구경이었다. 이어 2층집까지 이동, 100년이 넘은 목조집임에도 잘 관리되어있는 집안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국빈들만 들어올 수 있다는 예술가들의 프라이빗 사우나도 체험했다. 마티식 호흡법부터 비흐따식 사우나 체험을 했다. 사우나에 대해 핀란드 호스트는 "핀란드에게 사우나는 교회같은 곳"이라면서 
"일, 부담감 모든 걸 내려놓고 온전히 휴식을 즐긴다, 비흐따는 근육도 이완시킨다"고 말했다. 그리곤 겨울 수영을 즐기기 위해 밖으로 이동, 핀란드 사우나 체험에 빠져들었다.
방송 최초로 키의 하우스를 드디어 공개하기로 했다. 키는 집안 곳곳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집을 꾸몄다. 
그러면서 "키는 "혼자 산지 독립은 5~6년차, 이 집에 온지 1년 조금 넘어 적응 중"이라며 반려견 두 마리를 소개했다. 2층 집에 살고 있는 키는 자신의 침실 공개에 이어 옷방을 공개했다. 소문난 패셔니스타답게 드레스룸에 다양한 옷들이 가득했다. 
드디어, 세 명의 남자 호스트들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바로 프랑스에서 온 친구들이었다. 파리지앵의 워킹으로 등장,그리곤 세 사람은 차로 이동했다, 특히 호스트에 대해 기대감을 품으며 "남자는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꽃미남 3인방인 프랑스 메이트 세 사람은 "오래된 건축물이 많은데 서울은 현대식 건물들이 많더라"면서 다른 도시 모습을 보는 재미에 빠졌다. 그리곤 떨리는 마음을 안고 호스트를 만나러 향했다. 호스트인 키와의 첫 만남, 키는 프랑스어를 듣자마자 당황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키 하우스의 첫 손님, 한 명 씩 꼼꼼히 인사를 전했다.그리곤 아는 프랑스어를 대방출, 세 사람도 아는 한국어를 주고받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직업을 소개, 세 사람은 키를 못 알아봤다. 키는 자신이 가수임을 소개하면서 "K팝 관련일로 파리에 자주갔다"고 했다. 세 사람은 "아는 그룹 있다"고 했고, 키가 BTS를 질문, 세 사람은 " BTS는 안다"고 말해 굴욕을 안겼다. 키는 당황하지 않고 "K팝 우리 다음 세대"라며 자신이 선배임을 전했다. 
 
키는 능숙한 영어로 옷 방부터 방들을 소개, 특히 패션에 관심이있는 네 남자는 '옷'이란 관심사로 가까워졌다. 키가 한식으로 떡국을 준비하는 사이, 세 사람은 키를 인터넷에 검색, SNS 팔로워까지 하며 흥미로워했다. 이어 준비한 꿀떡을 시식, "한식 처음 먹어본다"며 고마워했다. MC들은 "키가 의외로 점잖다"면서 "장난꾸러기인 세 사람과 정반대 케미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서울메이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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